• 10월 13일 임시주총에 관한 “주주안내문”

    • 등록일
      2020년 10월 7일
    • 조회수
      1150

10월 13일 임시주총에 관한 “주주안내문”

 

주주님들께 삼가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에이아이비트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준일입니다.

 

 

주주님들의 평안함과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 드리며, 아울러 주권 거래 정지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24기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거절 사유로 인해 2021년 4월 12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 받았고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한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25기(2020. 1. 1~2020. 12. 31) 지정 감사를 앞둔 당사는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당사는 의견거절 사유를 해소하기 위해 객관적인 외부 전문가를 초빙, 24기 재무제표에 대한 기초 잔액 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25기 재무제표에 대해서는 재무구조의 건전성 및 경영투명성, 안정성을 확보해 ‘적정’ 의견을 받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당사의 최대주주 한승표 씨가 상법과 정관을 위반한 주주총회의 개최를 시도해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한 씨가 10월 13일 개최하려는 주주총회는 절차 상 하자가 분명하여 법적 효력이 없을 뿐 아니라, 회사의 주주총회 개최 관련 법규 및 코스닥 시장 공시 규정 위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주총회에 상정된 그 어떤 안건도 가결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해 드립니다.

 

 

한 씨가 소집한 주주총회는 주주명부 폐쇄 및 기준일 설정이 사전에 진행되지 않았기에 상법 제354조(주주명부의 폐쇄, 기준일)와 코스닥 공시규정 6조(공시신고 사항)를 명확히 위반한 것입니다. 절차 상 하자로 인해 결과의 효력 역시 의문 시 됩니다.

 

 

또한 상법 제363조(소집의 통지)를 위반함으로써 주요 주주님들 중에는 주주총회 소집통지 우편물을 수령하지 못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회사는 한 씨의 독단적인 주주총회 강행으로 인해 주주총회 소집결의, 주식명의개서정지(주주명부폐쇄), 주주총회소집공고, 임시주주총회결과 등 총 4건의 공시 위반에 의한 벌점을 부과 받아 불성실 공시 법인에 지정될 수 있으며, 만약 불법적으로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의 등기가 이뤄질 경우 회사는 치유가 불가능한 상장폐지의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이에 당사의 대표이사와 의결권을 침해받은 주요주주가 연대해 한 씨가 10월 13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 대해서 “주주총회개최금지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이번 한 씨가 소집한 주주총회는 소집 절차를 무시함으로써 취소 소송의 대상이 된다는 법률 전문가의 의견에 따른 것입니다.

 

 

한 씨는 회사가 코스닥 시장의 공시 규정을 위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조장함으로써, 주권 거래 재개를 원하고 있는 주주님들과 당사 임직원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께서도 이런 부분을 충분히 인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 씨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서 신규 이사를 선임하여 회사를 바로세우겠다는 대의명분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어 그 진의가 의심됩니다. 만약 거래소에서 절차를 무시한 주주총회가 개최된 점을 문제 삼는다면 당사의 회생 가능성은 더욱 요원해질 것입니다.

 

향후 당사의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은 당사의 주권 거래 재개를 위한 방법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주주님들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음은 평소 주주님들께서 자주 문의해 주시는

1. 2020년 반기 영업 현황
2. 2020년 사업 추진 전략
3. 제23기 2020년 경영 전략 순으로 사업 경과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 2020년 영업 현황

당사는 1998년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의 국산화를 최초로 달성한 기업으로서 원가 절감과 생산기간 단축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입니다.

 

당사는 올해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도 2020년 반기보고서 기준 매출 150억 원과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3년 연속 적자였던 당기순이익까지 흑자 전환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번 성과는 기 투자했던 금융 상품에서 이익을 올리면서 이뤄낸 결과물입니다. 또한 부채 비율 역시 27.56%로 급감시킴으로써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는 외부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2. 2020년 사업 추진 전략

그 동안 당사의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업은 장기적인 불황과 낮은 성장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당사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매출처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그 결과 중국의 베이징 C&W 테크놀로지를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검사장비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해당 장비는 중국 우한에 위치한 BOE B17 공장에 납품되었습니다.

 

 

당사는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의 디스플레이 생산 투자 증가 트랜드에 대응함으로써 올해에도 수주액이 큰 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LG디스플레이, BOE, CSOT 등 굴지의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대한 꾸준한 납품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해 왔습니다.

 

 

당사의 장점은 모든 패널 사이즈에 대응 가능한 주문 맞춤 설계 시스템과 다양한 시공 경험, 확장 용이성 등의 기술력입니다. 또한 국내 사무소를 비롯해 베이징과 우한, 허페이 등에 위치한 중국 사무소와 대만 사무소를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갖췄습니다.

 

 

최근에는 OLED가 각광받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OLED용 검사장비 및 비전 시스템 쪽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입니다. 또한 OLED 조명, 배터리 팩 어셈블리 라인, 폴더블 검사기 등의 신규 아이템을 개발해 신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향후 당사는 비전 검사 기술을 자체 흡수 및 보완함으로써 2021년 비전검사 내재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비전검사의 경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서 검사 장비에 비해 수익이 높습니다. 내재화를 통해서 당사의 수익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제23기 2020년 경영 전략

친애하는 주주님, 올해는 주주님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발전과 성장해 나가는 회사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회사는 2020년 아래의 정책으로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해 경영성과를 다시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10월 5일 개최된 임시주총을 통해서 주주 제안 이사 선임을 이뤄냈습니다. 이를 통해서 당사는 경영 투명성 확보, 현금유동성 강화와 더불어 주주 가치 제고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당사는 주주 제안 이사들이 선임된 이후 회사 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입니다. 주주 의견을 반영해 선임된 이사들이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주들이 회사의 경영 상황을 더욱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A.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영업력, 생산력을 확대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끌어내 원가절감 및 매출확대를 실현시키겠습니다.

B. 유동판관비 개선과 일회성 비용(지급수수료 등)을 절감하여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투자손실 회수를 통한 유동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C. 주주님의 고충을 귀 담아 듣고, 주주님의 고견을 회사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이상의 내용을 주주님들께 삼가 올리며, 다시한번 불법적인 과정으로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그 어떤 안건도 가결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인지해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에이아이비트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준일